[여의도1번지] 이 "재건축 규제 완화"…윤 "전기요금 인상 백지화"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이윤지 앵커
■ 출연 : 김관옥 계명대 교수, 최수영 시사평론가
오늘 정치권에는 어떤 이슈들이 있을까요.
김관옥 계명대 교수 최수영 시사평론가와 함께 집중 분석해 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윤석열 후보가 선대위 구성 초반 반문 결집만 외치던 것과 달라진 모습입니다. 국민의힘 공약도 2030 세대 호소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민주당은 2030세대가 '스윙보터'인 만큼, 현안에 따라 출렁이는 지지율에 일희일비하지 않겠다는 전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남은 대선 기간 2030 표심 전략,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대선 후보들이 공약의 핵심만 간결하게 전하는 쇼츠 영상으로 대결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재명 후보가 오늘 윤석열 후보를 겨냥한 '단문 메시지'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SNS에 '더 나은 변화 = 이재명, 더 나쁜 변화 = 윤석열'이라는 짧은 글을 올렸는데요. 평소 긴 글로 자신의 주장을 전하던 것과 전혀 다른 형식입니다?
법정 토론 3회 외에 추가 토론에 공감대를 형성한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오늘 국회에서 TV토론을 위한 첫 실무협상을 진행합니다. 토론 형태를 두고 미묘한 입장차는 여전하지만, 설 민심을 노린 양당의 이해가 맞아 떨어진 것으로 보이는데요. 사실상 양자 토론 일정이 논의되자, 이번에는 국민의당이 '3자 토론'을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최초 제보했던 이 모 씨의 사망 사건을 고리로 대장동 의혹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다시 한번 주목도를 높이고 공세 수위를 높이겠다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국민의힘은 김건희 씨의 '7시간 통화녹음 파일'과 관련해 "악질 정치공작"이라고 규정하며 총력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사적인 대화'였다고 강조하며, 공개를 예고한 해당 방송사를 상대로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을 냈는데요. 법적 대응을 통해 파장 차단에 나선 모습, 어떻게 보십니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정책 공약과 TV토론으로 맞붙을 것을 기대했던 유권자들은 다시 양당의 네거티브를 마주하게 됐습니다. 대장동 의혹과 배우자 리스크가 재점화할 조짐인데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단일화에 의한 시너지 효과나 득표 효과는 미약할 것으로 보인다며 연일 선 긋기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이재명 후보에 대한 공세와 함께 윤석열 후보와 차별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윤 후보의 공약을 '포퓰리즘'으로 규정하며 합리적 면모를 부각하려는 의도로 보이는데요.
어제 김종인 국민의힘 전 총괄선대위원장을 만난 박용진 의원의 전언입니다. 김 전 위원장은 두 후보가 단일화를 이끌어낼 능력이 없다고 본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이 단일화에 대한 대비는 하겠지만, 두 후보 모두 확신이 없는 것 같다는 분석, 어떻게 보십니까?
55일 남은 대선 레이스에서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의 역할은 뭘까요? 민주당은 민주당대로 김 전 위원장의 지원을 공개적으로 언급하고 있고요. 국민의힘 역시 김 전 위원장이 정권교체 필요성을 공감하고 강조하며 상대 당 후보를 돕지 않게 하려는 신경전까지 벌어지는 모양새입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어제저녁 일정 중단을 통보하고 칩거에 들어갔습니다. 혼란에 빠진 정의당 선대위는 오늘 주요 보직자들의 총사퇴를 결의했죠. 여영국 정의당 대표가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후보 사퇴설에 선을 그었지만 완주 포기냐, 후보 교체냐 추측은 여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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